롯데하이마트 VR 스토어 체험전 구현 모습.(이미지=롯데하이마트.)
롯데그룹이 자사 유통 및 컨텐츠 사업을 한 데 묶을 미래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점찍은 가운데, 전자제품 전문점 롯데하이마트가 플랫폼 확장에 필수요소인 VR(가상현실)기기 보급 확대에 나섰다. 롯데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칼리버스 인수 후 가상현실 유통망을 자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VR 스토어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공개된 ‘롯데하이마트 VR 스토어’를 온라인에서 구현한 기획이다.
이번 체험전의 핵심은 메타버스 접속을 위한 VR기기 홍보 및 보급 확대다. 아무리 가상현실이 완벽히 구현돼 있더라도 VR기기 없이는 체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위해 VR 스토어에 선보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32개 제품을 한정수량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VR 스토어’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가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허브 월드(Hub World)’에 구현된 가상 매장이다. 하얀 벽체와 자연친화적인 우드 인테리어,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내부는 대형가전, 주방가전, 생활가전, IT, 레저 총 5개 구역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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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광고비 수십억 원을 가맹점에 부담시키기로 하면서 점주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올해 광고 집행 예상비용인 60억원을 본사와 가맹점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메가커피 본사는 지난달 공문을 발송해 올해 광고비를 본사와 가맹점이 분담하는 데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이번 사전조사에서 가맹점주 절반 이상이 광고비 분담에 찬성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광고비를 분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가맹점거래법에 따라 전체 점주들 중 50%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점주들에게 광고비를 분담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메가커피 전국 가맹점은 이달부터 한 달에 12만원씩 광고비로 지불하게 됐다. 가맹점당 일년에 144만원을 내는 것으로, 전국 메가커피 가맹점 약 2000여곳이 약 3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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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엔진 빙에 '챗 GTP'를 적용한다고 밝히자 검색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사람처럼 똑똑한 AI로 구글의 독점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20여년간 세계 1위 검색 서비스 자리를 지켜 온 구글의 아성을 흔들 것이란 이야기다. 반면 정확도의 한계로 기존 검색엔진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5일 미국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 등 외신은 MS가 챗 GPT를 적용한 빙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르면 오는 1분기 안에 새 버전의 빙을 선보일 계획이다. 챗 GTP는 세계 최대 AI 연구소 오픈 AI가 개발한 대화형 AI다. 인류상 가장 똑똑한 AI라 평가받는 GPT-3 성능에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더했다.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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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서비스 장애를 사과하는 의미로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반성문과 함께 이모티콘을 선물했다.
5일 카카오는 ‘마음 선물팩’을 통해 인기 이모티콘 3종을 전 이용자에 지급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춘식이는프렌즈2’ 이모티콘을 영구 사용할 수 있다. ‘토심이와 토뭉이’ ‘망그러진 곰’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씩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카카오나우’를 통해 이모티콘을 포함한 마음선물팩을 확인하면 된다. ‘이모티콘 3종 한 번에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이모티콘이 자동 지급되며 카카오톡 채팅방 내 키보드 탭에서 다운로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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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https:// momnmart.co.kr)와 관련한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엄마가게(맘앤마트)’는 2022년에 배송‧환급 지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부 쇼핑몰과 판매방식, 피해유형 등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엄마가게(맘앤마트)는 시중가 2만 8000원짜리 상품을 64% 할인한 1만 원에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등 커피류를 미끼상품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주문한 상품의 배송 또는 환급을 지연하는 등의 소비자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비슷한 방식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스타일브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오시싸’는 주로 의류를 각각 저렴하게 판매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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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난리가 났다. 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당시 성학대와 성희롱, 사기 등을 당했다며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5억달러(약 6394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촬영 당시 두 배우에게 누드 촬영은 없고 침실 장면에서는 살색 옷을 입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 당일에 말이 바뀌며 나체로 촬영했고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했으나 이것도 어겼다고. 그래서 영화에는 두 사람의 몸이 그대로 노출됐다. 당시 핫세의 나이는 15세, 위팅은 16세였다. 이는 성추행과 아동 착취에 해당하며 청소년의 나체 장면이 담긴 영화를 배급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당시에는 이걸 지적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분위기였기에 이들은 지난 55년간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두 배우는 이 작품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영화가 개봉한지 무려 55년이나 흘렀고 당시 연출을 맡았던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은 2019년 세상을 떠났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지만 파라마운트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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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메타버스에서 운영한 가상현실 속 매장을 현실로 옮겨온다.
농심은 오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팩토리에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개점한 ‘신라면 분식점’이 인기를 끌자 같은 컨셉트로 매장의 문을 연 것이다. 가상의 매장인 신라면 분식점에서 방문객들은 매운맛 정도와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 등 재료를 취향대로 선택해 신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취향껏 재료를 골라 신라면을 끓여 시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라면 브랜드 스토리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신라면 포토존,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라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담요와 펜, 마스킹 테이프 등 굿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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