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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하이볼 만들고, 고당도 과일 선별' 유통가 인공지능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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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라이프 2023. 5.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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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인공지능)가 하이볼을 만들고 사과도 선별한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AI 활용이 활발한 모습이다. AI를 활용해 세분화한 소비자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의 질을 높이고 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활용은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2030세대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성공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기도 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최근 세계 최초 AI 기획 하이볼을 출시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챗봇 서비스 아숙업(AskUp)을 통해 기획한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은 개발 초기 한달여 동안 맛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줘, 캔의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할까?, 가격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아숙업과 수많은 질문과 답을 주고 받은 끝에 탄생했다.

아숙업하이볼은 레몬향과 위스키의 오크향이 잘 어우러지되 묵직한 바디감과 청량한 끝 맛을 포인트로 삼았다. 캔의 디자인도 민트색과 노란색을 교차로 적용해 상품의 맛을 색으로 잘 표현했다. GS25는 이를 시작으로 다른 차별화 상품까지 AI 기술 응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AI 선별 사과를 선보였다.

과일팀 MD(상품기획자)가 영주농협 부석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손잡고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사과의 당도와 품질을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검증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갈변 현상과 미세한 외관 흡집 상품 선별을 대폭 개선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 AI 기반 설문과 약사의 건강 상담을 통해 필요 영양 성분을 추천해주고 복용 방법 등을 코칭해주는 헬스케어 스토어(가칭 핏타민 랩)를 선보인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는 해당 매장은 고객 개인별로 맞춤 조제된 건기식 일체를 1회분씩 소분해 판매할 예정이고, 월 단위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AI가 하이볼 만들고, 고당도 과일 선별' 유통가 인공지능 활용법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AI(인공지능)가 하이볼을 만들고 사과도 선별한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AI 활용이 활발한 모습이다. AI를 활용해 세분화한

www.newst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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