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I로 축제 분석… “빅데이터로 관광객 만족도 높여요”
경남 양산시가 축제 때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방문객 숫자는 물론 인근 상가의 매출 증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관광정책 수립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7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7·8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열린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에 다녀간 방문객은 5만 3000여 명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중 10대가 18.54%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개·폐막식 때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중 1만 2000명은 부산 금정구 등 다른 지역에서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제가 열린 양산천 둔치 일대 상가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상가의 평균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7.5%가 증가했고, 남부시장은 무려 40%가량 급증했다. 매출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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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8.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