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결렬” 배달의민족 라이더, 어린이날 파업한다.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교섭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마저 결렬됨에 따라, 배달플랫폼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약 80%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88.1%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배달플랫폼노조는 조합원 1,600명과 비조합원 파업 참여를 독려해 총 3,000여 명 파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위원장 홍창의)은 28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과 조정 과정에서 기본배달료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배달노동자가 있기 때문에 배달의민족도 영업이익을 올린 것이다. 사측이 노동자들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기본배달료를 인상하도..
NEWS&INFORMATION/사회일반
2023. 4. 2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