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침체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 양호하게 나오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1위 애플도 1.5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총 3조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51% 상승한 188.06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은 2조9580억 달러를 기록, 시총 3조 달러를 코앞에 뒀다. 애플의 주가가 190달러를 넘어서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세계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3조 달러 클럽’이 등장하게 된다.
이날 애플과 관련한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오히려 악재가 더 많았다. 투자은행들이 투자 등급을 강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UBS는 최근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투자 등급을 하향했다. UBS의 분석가 데이비드 보그트는 “아이폰 매출 감소로 애플의 성장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전일 애플의 주가도 0.76% 하락했다. UBS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은행도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주도 고속 질주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80% 급등한 250.21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9.91%, 리비안은 3.64% 각각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에도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오히려 전날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6% 이상 급락하는 등 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하지만 이날 반등하면서 하락세를 끊었다.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9.91% 폭등한 6.10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애스턴마틴과 협력해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애스턴마틴은 영화 007 시리즈에 나오는 ‘본드카’ 제조사다.
반면, 최근 상폐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는 가격 변화 없이 1.10 달러를 기록했다. 9일 연속 1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0거래일 이상 1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니콜라는 상폐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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