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졸전 끝에 1라운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졸전 끝에 1라운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 출전한 선수 중 3명이 대회 기간 술집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해서다.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야구대표팀을 운영하는 KBO 사무국은 WBC 1라운드 기간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지목된 세 선수의 소속팀에 경위서를, 세 팀을 포함한 9개 팀에는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해 내용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유일한 구단인 한화 이글스를 뺀 9개 구단이 사실확인서를 KBO에 냈다. 사무국은 3개 팀 경위서에는 언론 보도로 알려진 의혹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9개 팀 사실 확인서에는 대표로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게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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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