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의혹 최강욱 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55) 의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에 있는 최 의원 주거지 앞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20분께 국회 의원회관 420호 최강욱 의원실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변호인 입회 하에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 등 의정활동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최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용인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 의원은 오전 10시48분께 의원실로 출근하며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며 "이런 식으로 장난치는 것은 이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NEWS&INFORMATION/사회일반
2023. 6. 5.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