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조정 합의냐, 불발이냐…오시리아 쇼플렉스 ‘중대 고비’
부산도시공사와 사업자 간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을 벌여온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개발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4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도시공사가 지난해 6월 쇼플렉스 사업자인 아트하랑을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 조정기일이 15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열린다. 이날 결과에 따라 지난 10개월 간 진척이 없던 문화예술타운 개발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지난 6일 동부지원 제2민사부(재판장 서근찬 부장판사)는 3차 변론재판에서 원고인 부산도시공사와 피고인 아트하랑의 의사에 따라 조정 성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원만한 합의와 조정을 권고해 속행을 결정했다. 부산도시공사와 아트하랑은 각자의 소송대리인을 통해 두 차례 합의한 상호 조정안을 법원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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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5.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