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정책은 미국과 일본에 더 가깝게 다가섰고, 미국에선 환대받았지만 국내에선 다른 분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선 환대받았지만 국내에선 다른 분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최대 성과로 꼽고 있는 '워싱턴 선언'은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과 함께,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원천 차단했다는 점에서 매파와 비둘기파 모두를 실망시켰다는 분석을 전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NYT는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관련해 "'환대의 따뜻함'이 성공의 척도였다면 성공적(well)이었지만, 그는 낮은 지지율로 그를 처벌해 온 냉담한 한국 국민들에게 돌아왔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NYT는 특히 대통령실이 최대 성과로 꼽은 '워싱턴 선언'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전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정상..
NEWS&INFORMATION/사회일반
2023. 4. 3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