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이트를 닫아버리게 하는 25가지 이유
사람들은 왜 당신의 사이트에 오자마자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버릴까요?
왜 방문자들이 그렇게 빨리 나가버리는 걸까요? 거기에는 몇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고 개별적으로는 별 것 아닌것 같아도 이 요소들이 몇개 이상 모이면 아주 짜증나는 웹사이트가 됩니다. 웹사이트에서 아주 완벽한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것은 쉽지 않고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아래 목록 중 한두가지는 가지고 있을텐데요. 아래 목록을 보시면서 최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보려고 노력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제일 심각한 것 부터 시작해볼까요…
1. 오토 사운드
저만해도 웹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원치도 않던 노래나 소리가 나오면 바로 나와버립니다. 자동으로 소리가 나오는 광고를 내는 회사가 주범일 듯 합니다.
2. 팝업
오래된 수법이지만 참 때로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팝업이 쏟아지는 웹사이트는 당연히 달갑지 않습니다. 팝업을 빨리 보여줄수록 빨리 나간다는 거죠. 다른말로 하면 웹사이트를 열고 30~60초 이후에 나오는 팝업은 내용에 따라서 참을 수도 있겠죠
3. 중간광고
저는 포브스 사이트를 잘 안갑니다. 이유는 포브스에서 어떤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광고가 항상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링크가 다 뜰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만 기대치 않는 광고를 보는것도 달갑지 않죠
4. 수많은 페이지
여러분은 열개의 중간사이즈 사진을 볼때 사진마다 페이지를 달리해서 보고싶으신가요? 혹은 어떤 탑10 목록을 보느라 항목마다 페이지를 이동하고 싶진 않으시죠. 페이지를 너무 세분화 하는것은 페이지 노출을 늘리려는 뻔한 트릭같아 보여서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온라인광고 효과의 측정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하죠 (웹사이트 퍼블리셔들은 가끔 정작 중요한 데이터와 참여도보다 CPM과 노출에 집착합니다.)
5. 로딩 포에버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요! 제가 정말정말 궁금하고 보고싶은 페이지라면 기다릴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방문했거나 그냥 한번 보려고 했던 웹사이트라면 그냥 닫게 됩니다. 그리고 유료회원으로 프리미엄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느린 사이트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면 사용자한테 너무한 처사이죠
6. 광고 와 콘텐츠 사이에 우선순위 매기기
이것은 긴 로딩시간과 쌍벽을 이루는 요소입니다. 몇몇 퍼블리셔들은 컨텐츠보다 광고를 먼저 나오게 합니다. 여기에 느린 로딩까지 보태면 최악의 상황이죠
7. 끔찍한 네비게이션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네비게이션 (뭔가 눌렀을 때 의도한 페이지로 가는 것)은 기본이죠. 네비게이션은 직관적이고 서술적이고 직접적이어야 합니다.
8. 알고싶은걸 찾아볼 수 없는 페이지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얻고싶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보지 못할 경우 다른 곳을 선택합니다.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사람의 역할은 시각화와 충분한 테스트로 방문자들을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쉽게 연결시켜줘야 합니다.
9. 핵심정보 어디갔지?
예를들어 호텔의 웹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방가격을 알려주는 페이지가 없다면? 방을 예약하는 페이지가 없다면? 핵심정보가 빠진것이죠. 기본적인 것들은 꼭 포함시켜주세요
10. 오자마자 가입?
왜 궂이 지금 가입을 원하시나요.. 타이밍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11. 너무 많은 플래쉬, 스크롤의 압박
인터넷 서핑중에 클럽에 온듯한 정신없음을 느끼는건 좀 아니죠. 여기저기 정신없이 반짝거리고 움직이는 웹사이트는 집중도 흐트려놓고 피곤하게 합니다.
12. 오타!
오타와 비문법적 문장으로는 방문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힘들겠죠. 이것은 단지 세세한 관심의 문제입니다. 다른 핑계거리가 없어요~
13. 촌스러운 폰트
당신의 웹사이트가 설마 타임즈 뉴 로만 글씨체로 되어있나요? 촌스럽고 안어울리는 폰트는 당신이 웹사이트에 그닥 공들이지 않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닥 중요하지 않아보지만 다른 몇몇요소와 겹친다면 웹사이트의 이미지는 급강하합니다.
14. 너무 좁은 사이트
800px 모니터에 맞게 디자인된 사이트엔.. 탐탁치않은 뭔가가 있습니다.
15. 왼쪽정렬된 사이트
개인적으로 왼쪽으로 가지런히 정렬된 사이트를 보면 2000년도때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16. 진부하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이트
어떤 사이트들은 다른 좋은 사이트의 복제 버전인것 같은데요. 물론 개인적으로 표준화도 나쁘지 않다만 그러면 웹디자인이 쓸모가 없어집니다. 카피캣이 되지는 마세요
17. 케케묵은 정보
저는 회사 사이트에 가서 그 회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기 위해 블로그나 뉴스 페이지에 들릅니다. 하지만 포스트가 2004년에 올라온거라면 흥미가 떨어지겠죠
18. 확실히 무슨 회사인지 모르게하는 웹사이트
사람들은 웹사이트에 방문하고 짧은 시간안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싶어합니다. 서술적이고 의미있으며 심플한 소제목으로 회사를 소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9. 홍보글, 전문용어 천지
전문용어나 홍보성 멘트 없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 브라우저 문제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크롬 엑스박스 라이브의 CS space 지원을 중단했죠. 브라우저 문제는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모양, 크기에 전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브라우저를 연구해야 합니다.
21. 플래쉬
웹사이트들을 이곳저곳 방문하면서 안좋은 경우들은 구경하는 저로서 한가지 깨달은 게 있다면 플래쉬 웹사이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22. 'About'페이지가 없다?
몇몇 회사 페이지들에 About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 회사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about 페이지가 없으면 힘이 쭉 빠진달까요
23. 비디오만 보이는 홈페이지
요즘 비디오로 회사나 제품을 설명하고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제가 시간이 많다면 그 3분정도의 비디오를 보고 있겠지만.. 저는 텍스트가 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네요 (훨씬 빠르답니다)
24. 지루하고 아마추어적인..
어떤 웹사이트는 어떠한 활기나 웹사이트의 성격이 없이 지루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이트로는 방문자를 끌어들이기 힘들겠죠
25. 색깔 대비 조절 실패
색 조합이나 대비가 안맞으면 글을 읽기가 힘들어지고 글자를 읽기가 힘든 사이트에는 오래 머물기가 힘듧니다.
이 외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사이트를 둘러보기도 전에 나가는 이유는 많습니다. 이제 무엇을 수정할지 생각해보세요~
출처 : http://econsultancy.com/us/blog/6924-25-reasons-why-i-ll-leave-your-website-in-10-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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